김민종, 중국에서도 일냈다…‘1억 뷰의 신’ 연일 화제성 장악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민종 주연의 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릴스 영상 조회수 누적 1억 뷰를 돌파, 중국 주요 매체들이 김민종을 ‘1억 뷰의 신’으로 칭하며 집중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김민종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피렌체’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비중 있게 다루며 그의 여전한 인기와 파급력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들은 김민종이 릴스영상 조회수 총합 1억 뷰를 기록한 점을 강조하며, 콘텐츠를 통해 입증된 글로벌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해외 유력 매체들의 잇따른 보도는 김민종이 ‘피렌체’를 통해 명실상부 아시아를 아우르는 콘텐츠 파워를 입증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피렌체’는 중년 남성이 겪는 고독과 회한을 다룬 영화다. 인생의 목표를 향해 달리느라 잃었던 소중한 것들은 무엇이었는지 짚어내는 과정을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화적으로 담아낸 미장센이 이창열 감독의 완성도 높은 연출력이 눈길을 끈다.

김민종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최석인’ 역할을 맡아 중년의 아픔을 밀도 있게 그려냈으며, 이는 연출을 맡은 이창열 감독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영화 ‘피렌체’는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 2025’에서 3관왕(작품상, 각본상, 감독상)을 거두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해외매체의 집중 조명으로 흥행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영화 ‘피렌체’는 오는 11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에스브이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