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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함께 만들어가요"...청년·자원봉사자 숨은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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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공식 SNS 홍보 영상들…'청년 인턴' 손길
APEC 위해 선발된 외교부 인턴들…7개 분야 맹활약
경주역·숙박업소 등 곳곳에 자원봉사자 배치

[앵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각 부처의 공무원과 기업, 행사 관계자 등 수많은 이들의 협업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년들과 한국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선 자원봉사자 등 숨은 주역들도 있는데요.

윤웅성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경주를 배경으로 한 댄스 챌린지부터 각계각층 100인의 APEC 소개 영상까지.


APEC 공식 SNS에 올라온 다양한 홍보물에는 기획부터 제작까지 '청년 인턴'들의 손길이 묻어있습니다.

APEC 행사를 위해 선발된 외교부 소속의 청년 인턴 15명은 기획, 사무, 홍보 등 7개 분야에서 특유의 에너지와 창의력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정승호 / 외교부 청년 인턴 : 기존의 틀을 벗어나서 MZ식으로 다가갔던 거 같습니다. 많은 반응들, 주변에서도 재밌게 보시고….]


본행사를 위해 넉 달을 달려온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원하는 건 성공적인 APEC 개최입니다.

[정다혜 / 외교부 청년 인턴 : 정말 많은 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정말 열심히 해주시더라고요. 모두가 안전하고 잘 마무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우리, APEC 화이팅!


경주역에 도착한 승객들이 분주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행사장과 관광지가 어디인지, 어떻게 가는지 등 남녀노소, 국적 불문, 도움이 필요한 곳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가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박태훈 / APEC 자원봉사자 : 특히나 외국인들에게 경주와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전하고 싶은 게 제 마음입니다.]

하루 7시간을 서서 하는 업무에 몸은 고단하지만 우리나라를 알린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이 더 큽니다.

[손예나 / APEC 자원봉사자 : 고향에서 큰 이벤트가 열린다고 해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질문을 하시는데, 도와드릴 때 보람을 느낍니다.]

[김채린 / APEC 자원봉사자 : 경주가 문화 유적지로 유명한 곳인데, 외국인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로 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들 숨은 주역의 노력과 기대 속에 경주 APEC은 일주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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