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며 1박2일 간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계기 말레이시아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늦은 밤 서울공항에 착륙한 공군 1호기에서 나와 두 손을 모으고 허리 굽혀 인사했다.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박수를 치며 마중했다.
이 대통령도 이에 웃으며 환영 인사에게 악수를 건넸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는 황인권 경호차장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한 뒤 복귀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순방을 마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28일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의장국으로서 주최하는 APEC 정상회의 마지막 상황을 점검하고, 잇달아 개최되는 한미·한중·한일 정상회담 등을 준비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