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YTN 언론사 이미지

[날씨] 올가을 첫 '한파' 찾아온 출근길...내일은 더 춥다

YTN
원문보기

[앵커]
아침부터 종일 추웠죠.

초겨울 추위, 내일도 계속됩니다.

중부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제된 데 이어 경북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는데, 오늘보다 기온은 더 내려가지만 바람은 덜 불겠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옷깃을 여미며 급한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

전날보다 7도 넘게 뚝 떨어진 출근길 기온에 마스크, 모자, 장갑까지 등장했습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 3.7도.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철원군 임남면은 영하 4.1도, 경기 연천군 백학면은 영하 1.4도를 기록했습니다.

북쪽에 있는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는데, 설악산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28일)은 이 고기압이 이동하지 않고 한반도 위에 머물며 바람은 잦아들겠지만, 추위는 더 강력해집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온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를 보이는 등 월요일보다 1∼5도가량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대구과 경북 포항 일대까지 확대되겠고, 한파특보가 해제된 다른 지역도 대부분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학적인 겨울은 평균 기온이 5℃ 미만으로 떨어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날을 시작으로 봅니다.

서울의 평균 기온은 아직 10℃ 안팎으로, 체감과는 달리 아직 겨울이 오려면 멀었습니다.

이번 주 중반부터는 서울 낮 기온 16도 수준으로 평년 수준의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지경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3. 3통일교 의혹 전재수
    통일교 의혹 전재수
  4. 4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5. 5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