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국유지 싸게 판매"…캠코 공무직 직원, 1.4억 '꿀꺽'

아이뉴스24 김다운
원문보기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북경찰청은 국유지를 저렴하게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직원 A(3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5년 치 토지 이용료를 내면 국유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등의 방식으로 속여 15명으로부터 1억4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국유지 실태조사 업무를 맡은 A씨는 계약 권한이 없는 공무직 신분이었으나, 피해자들을 사무실로 불러 국유지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수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캠코로부터 고소 및 수사 의뢰를 접수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청와대 고용보장 촉구
    청와대 고용보장 촉구
  2. 2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3. 3서울 이랜드 조준현 영입
    서울 이랜드 조준현 영입
  4. 4코스타 감독 벤투 DNA
    코스타 감독 벤투 DNA
  5. 5유승민 딸 특혜 의혹
    유승민 딸 특혜 의혹

아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