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1박 2일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을 향해 초국가범죄 대응 의지를 다졌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1박 2일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을 향해 초국가범죄 대응 의지를 다졌는데요.
특히 캄보디아와는 코리아 전담반을 가동하며 스캠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만난 이 대통령.
스캠범죄부터 꺼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스캠 범죄 때문에 우리 국민들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우리 캄보디아 당국이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해서 각별한 배려를 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캄보디아와 특별한 관계라는 점을 부각하며 한국인 납치, 감금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겁니다.
[훈 마네트 / 캄보디아 총리: 캄보디아 정부는 인신매매, 마약 등 초국경 범죄를 퇴치하는데 매우 큰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당장 다음달부터 코리아 전담반 가동을 합의했습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을 전담하는 역할로, 규모나 운영 등도 빠른 시간 안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에게도 스캠범죄 같은 초국가범죄 강력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올해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접수된 한국인 실종 의심만 513건이나 되는 만큼 공동 대응을 강조한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초국가범죄의 확산을 막고 더 나아가 범죄단지를 근절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달 한국을 비롯한 캄보디아와 미국 등이 참여하는 초국경합동작전도 시작됩니다.
경찰 중심의 국제공조협의체 회의로 피의자 명단이나 신원, 소재 등을 공유합니다.
금융 당국 차원에서는 캄보디아 범죄그룹의 수익금 몰수를 위해 계좌 정지 등 제도개선에 나섭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현세진 / 영상편집: 이종진>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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