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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만나고 싶어”… 트럼프, 방한 앞두고 간곡한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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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을 이틀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며 연일 구애하고 나섰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리조트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AFP연합뉴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리조트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AFP연합뉴스


27일 AF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으로 향하던 중 전용기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체류 기간 김 위원장과 만나는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일 김 위원장과 회담을 원한다며 공개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며 “나는 100% 열려있다”고 말했다.

또 “그들을 일종의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임기 시절인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깜짝 회동했었다. 당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던 중 트위터로 김 위원장에게 만남을 제안했는데, 그로부터 32시간 만에 회담이 성사됐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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