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올해 LG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장했던 '13승 에이스'는 언제 등판할 수 있을까.
염경엽 LG 감독이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화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외국인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LG는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당초 순서대로라면 치리노스가 등판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치리노스는 옆구리에 담 증세가 있어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이 불발됐다.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아직까지는 치료를 받고 있어서 대전에 내려가봐야 안다. 3차전 선발투수가 될 수도 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3차전이다. 3차전 등판이 안 되더라도 급하게 쓰진 않을 것이다. 회복을 한 다음에 쓰는 것이 맞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물론 염경엽 감독의 말처럼 치리노스가 3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아무리 늦어도 4차전 등판은 가능할 전망. "아무래도 3차전에 나가면 7차전 선발도 가능하지 않나. 그래서 지켜보는 중이다"라는 염경엽 감독은 "4차전에 못 나갈 정도로 몸이 안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LG가 상대해야 할 한화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전날(26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우완 강속구 투수 문동주와 상대한 LG는 이날 경기에서도 똑같은 선발 타순을 내놨다.
염경엽 감독은 "라인업은 1차전과 똑같이 간다. (류)현진이 볼을 얼마나 잘 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임)찬규가 잠실 한화전에서 굉장히 잘 던졌기 때문에 대등하게 가면 승리의 발판이 될 것이고 타선이 터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좌타자들이 현진이 볼을 얼마나 치느냐가 중요하다. 좌타자 상대로는 직구 비중이 높고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이 좋아서 얼마나 잘 참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전날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2로 승리, 안방에서 시리즈 첫 승을 신고했다.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29년의 한'을 푼 LG는 2년 만에 다시 정상 정복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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