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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 시대 열렸다… 4042.83 마감, 삼성전자 '10만 전자' 안착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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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또한 전날보다 2% 넘게 급등해 900선을 탈환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4042.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보다 2.57%(101.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3999.79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에 40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4000고지를 넘은 것은 지난 6월 20일 3000을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올해 4월 9일 미국발 관세 여파로 코스피가 2284.72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지수가 2배 가까이 뛴 것이기도 하다.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은 이날 6400억원 어치를, 기관은 23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7900억원 가량을 매도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0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10만 전자'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 또한 53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날 대비 2.22%(19.62포인트) 오른 902.72로 마감했다. 코스닥 주도주인 알테오젠은 전날보다 8.41%(37500원) 오른 48만3500원을 기록해 신고가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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