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 34개 팀 열전, 제5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료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경남FC 유소년재단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후원한 '제5회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뜨거운 열기 속에 종료됐다.

경남FC 유소년재단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0월 25일(토)~10월26일(일) 양일 간 창원축구센터 보조 1,4구장 및 하프돔 일원에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 째 치러진 본 대회는 지역의 유소년 축구 클럽 34개 팀이 관계자, 학부모 등 1,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축구에 대한 도전과 열정, 상대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 부문 경기가 진행됐으며 환희와 감동의 순간이 연일 펼쳐졌다.

대회 결과, 1,2학년 부문 '창원 위어스', 3학년과 4학년 부문 '경남FC U12', 5,6학년 부문에서 '통영FC'가 1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다. 특히, 경남FC 산하 유스팀인 U12가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축구협회의 경기 운영 지원, 험멜코리아의 용품 후원과 (주)지리산산청샘물의 생수 지원 등이 모여 더욱 풍성한 대회로 꾸려질 수 있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앞으로도 후원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돋우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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