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APEC, 북미 만남에 호기…판문점 청소는 통상적"

통일부는 "이번 APEC 계기가 북미 정상이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근 북측 판문점 시설에서 미화작업 동향이 포착된 것을 두고는 "이런 청소는 통상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로 북미회담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에 대해선 평가를 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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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