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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전술이 정답인가? 박지성 前 동료 "우리가 상대했던 팀 중 최고, 조직적이고 구조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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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대니 웰백이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높이 평가했다.

맨유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3연승에 성공하며 6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마테우스 쿠냐가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34분엔 카세미루가 날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 들어 맨유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16분 브라이언 음뵈모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시도한 슈팅이 맨유의 세 번째 골로 연결됐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도 반격했다. 후반 29분 웰백의 프리킥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막판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았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하랄람보스 코스툴라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했다. 후반 추가 시간 6분엔 음뵈모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웰백이 맨유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웰백은 맨유 유스 출신 공격수다. 지난 2013-14시즌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이후 아스널, 왓포드를 거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하고 있다. 맨유 시절엔 박지성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웰백은 "(맨유는) 최근 우리가 상대했던 팀 중 최고의 팀이다. 정말 조직적이고 구조적이었다. 항상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실수를 확실히 벌했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되돌아보고 분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속상하다. 초반엔 주도권을 잡기도 했지만 사소한 실수로 인해 실점했다. 우리는 퀄리티 있는 팀을 상대했기에 실수하면 처벌을 받는다. 배우는 과정이다. 마지막엔 투지를 보여줬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더했다.

웰백은 "정말 어려운 상황에 스스로를 몰아넣었다. 우리에겐 훌륭한 선수단이 있다. 점수와 상관없이 모두 계속 싸울 것이다. 두 골을 넣었고, 아마 세 번째 골도 노릴 수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도 투지를 보여준 건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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