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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용실'에 네티즌 갑론을박 왜?

뉴스웨이 김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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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엄마가 딸의 앞머리를 잘라 주려고 하는데, 딸은 엄마의 실력을 못 믿는지 불안해 보입니다.

결국 딸의 예상은 적중해서 앞머리는 엉망진창이 됐죠. 영상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딸을 안타까워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놀랍게도 엄마보다 딸이 더 문제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바로 딸이 "야,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를 질렀기 때문.

인터넷에선 "딸이 엄마에게 버릇이 없다"는 의견과 "저런 상황에선 누구라도 이성을 잃고 화내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또한 엄마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녀의 어눌한 말투를 듣고는 외국인으로 추측하며, 다문화가정 혐오 발언까지 내뱉었죠.

모녀의 평범한 일상 영상이 온갖 논란을 불러온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재령 기자 kimjae@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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