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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부상 후 첫 풀타임·시즌 4호골 동시 달성... A대표팀 재승격 '무력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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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프레데리시아 상대 4-0 승리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이 3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우스만 디아오의 선제골이 터지자 함께 환호하고 있다. 노팅엄=AP 뉴시스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이 3일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우스만 디아오의 선제골이 터지자 함께 환호하고 있다. 노팅엄=AP 뉴시스


조규성(미트윌란)이 올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4호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자사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프레데리시아와의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4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에 일조했다.

리그 3호골이자 올 시즌 네 번째 골을 기록한 그는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완벽하게 털어냈다. 조규성은 무릎 수술 후 찾아온 합병증 탓에 지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바 있다. 올해 8월 약 1년 3개월 만에 피치로 돌아온 그는 이날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체력을 끌어올렸다. 조규성은 미트윌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2위 미트윌란은 전반 29분 프란쿨리노 디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조규성이 전반 34분 데닐 카스티요의 크로스를 받아 발리슈팅으로 연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후반 4분 미켈 고고르사의 쐐기골과 후반 8분 주니오르 브루마도의 마지막 득점을 더해 상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미트윌란(승점 28·8승 4무 1패)은 1위 AGF(승점 30·9승 3무 1패)를 승점 2차로 추격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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