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주제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로, 과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도록 한 도민 참여형 통합 과학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퀴즈형 참여 행사 '융합기술 골든벨' △과학문화 공연 △포토존·이벤트 부스 등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누리집에서 상세 안내와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융합기술 골든벨'은 지난해 호응을 바탕으로 중등부·초등부(학부모 동반)로 나눠 진행한다.
또 오는 31일에는 과학 대중화 채널(안될과학, 취미는 과학)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항성이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우주 도전'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한다.
지난해 첫 개최 때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해 약 2500명이 참여했고, 가족 단위 체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올해 장소를 도청 야외 공간으로 옮겨 접근성과 체류 편의를 높이고, 체험-전시-공연 연계를 강화했다.
이번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배영상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과학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과학이 일상으로 스며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의 창의력과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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