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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中 6명 일본인' 넥스지, 이 정도면 거의 한국인 "자막 없이 영화 봐"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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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넥스지 소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넥스지 소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멤버 대부분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그룹 넥스지가 한층 성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넥스지(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최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넥스지는 멤버 7명 가운데 6명이 일본인으로 구성됐다. 대다수가 일본인임에도, 멤버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휴이는 "한국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고, 토모야도 "오늘 인터뷰가 한국어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넥스지 유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넥스지 유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넥스지 토모야/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넥스지 토모야/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넥스지는 평소 한국어로 대화하며 언어 실력을 키우려고 했다고. 소건은 "멤버들끼리 한국어로 많이 대화하려고 했다. 숙소에서도, 회사에서도 한국어를 생활화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유키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한다.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보면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멤버들끼리 취미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세이타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았을 때는 멤버들이 영화를 보고 있어도 한국어를 잘 몰라서 함께 보지 않았다. 요즘에는 한국어 영화를 자막 없이 다 같이 보게 됐다. 여러 장르를 보고 있고, 특히 공포 영화를 보는 게 취미"라고 말했다.

넥스지 휴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넥스지 휴이/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미니 3집 'Beat-Boxer'는 전작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영단어 'beat'와 'boxer'의 조합으로 무대 위에서 비트를 박살 내겠다는 넥스지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eat-Boxer'는 2000년대 힙합·댄스 사운드 기반의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트랙이다. 토모야, 유우, 하루가 전작에 이어 타이틀곡 및 선공개곡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넥스지의 미니 3집 'Beat-Boxer'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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