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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승점 1’ 챙긴 노상래 감독대행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이청용 할 수 있는 역할 해준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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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감독 대행.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노상래 감독 대행.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울산=박준범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노상래 감독대행이 이끄는 울산 HD는 2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41이 된 울산은 9위를 유지하면서 8위 FC안양(승점 42)과 격차를 1점으로 줄였다.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대구 김주공에게 선제 실점했다. 이후 계속해서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이청용이 가까스로 동점골을 넣어 패배를 면했다.

경기 후 노 대행은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다. 준비한 대로 도전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아쉽지만 앞으로 선수들을 더 끌고갈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울산은 22세 이하(U-22) 카드를 전반전에 2장을 사용하고 있다. 노 대행은 “그래도 나름대로 팀에 역할은 해줬다고 생각한다. 후반전에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에릭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된 허율은 유효 슛 2개를 기록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노 대행은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세세한 것까지 챙기기에 어려움은 있다. 허율은 (득점력에 관해) 스스로가 인지했을 것이다. 상황을 겪으면서 나아질 것이다. 허율과 말컹을 고려해야 한다. 말컹이 90분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더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테랑 이청용은 33라운드 광주FC(2-0 승)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노 대행은 “감독으로서는 마지막에 득점해줬기에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청용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어느정도 해주고 있다. 추후에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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