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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입맞춤 후 파리서 ‘생파’…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 공식커플로 등장

매일경제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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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공식 인스타그램]

[케이티 페리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커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5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명소 ‘크레이지호스 파리’에서 케이티 페리의 41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손을 꼭 잡은 채 걸어나왔다.

이날 현장에는 이들의 모습을 보려는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고급 요트에서 서로 진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포착된 이들은 이날 아예 공공장소에서 같이 등장해 공식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왼쪽)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AP 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왼쪽)와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AP 연합뉴스]


앞서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다. 이어 같은 달 30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케이티 페리의 콘서트에 트뤼도 전 총리가 참석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9월말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 해안에서 당시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수영복 차림의 페리와 상의를 탈의한 트뤼도 전 총리가 연인간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페리는 2016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온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7월초 결별했다.

트뤼도 전 총리 역시 18년간 결혼 생활을 한 아내 소피 그레고아르와 2023년에 헤어졌다. 이들 사이에는 17세 아들, 16세 딸, 11세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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