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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한국시리즈 1차전…강속구 에이스 격돌

연합뉴스TV 우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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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립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결과가 시리즈 향방에 큰 영향을 미쳤던 만큼 오늘 경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준성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잠실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이곳에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치러지는데요.

경기장에는 현재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경기 진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가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전끝에 한국시리즈에 올라왔죠.

결국 정규시즌 1위팀 LG와 2위팀 한화가 가을야구 최강자를 가리게 됐습니다.

LG와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올 시즌 양 팀 상대전적에서는 LG가 8승 1무 7패로 아주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역대 41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한 경우는 30번으로 무려 73%에 달합니다.

사실상 1차전 경기 결과가 시리즈 전체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만큼 오늘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팬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훈, 최재원, 이동건/ LG 트윈스 팬> "잠실에서 2승을 올리고 대전에 올라가는 게 크다고 생각을 하는데요…선발진 핵심인 손주영 선수께서 좋은 활약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LG 파이팅!"

<김명훈, 황혜연, 김태은, 김미소/ 한화 이글스 팬> "한화는 언제나 최강이니까 오늘도 무조건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올해는 야구장을 많이 못 와서 팬으로서 미안하긴 한데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올해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앵커]

우 기자, 1차전 선발로 LG 톨허스트 선수와 한화 문동주 선수가 나선다고요?

[기자]

네, LG는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 선수가 선발 등판합니다.

한화는 선발로 돌아온 문동주 선수가 출격합니다.

지난 8월 에르난데스 선수의 대체 용병으로 LG에 합류한 톨허스트 선수는 150㎞를 상회하는 강속구와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LG의 새로운 외국인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입단 후 등판한 4경기에서 25이닝 동안 단 2실점만 내주며 4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됐는데요.

올 시즌 한화전에서도 1차례 등판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강속구하면 문동주 선수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지난 18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 등판해 올 시즌 개인 최고이자 KBO리그 최고 구속인 161.6㎞를 기록했는데요.

포스트시즌에서 한화 투수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1일에 구원 등판해 4이닝을 소화했던 만큼 얼마나 체력 회복을 했을지가 관건입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1차전 승리를 위해 양 팀 모두 에이스가 등판하는 이번 경기, 경기 결과 만큼이나 두 투수의 강속구 대결에도 기대감이 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영상편집 김 찬]

#프로야구 #LG트윈스 #한화이글스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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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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