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몰카범 잡고 놔주기? ‘우주메리미’ 연출 두고 논란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우주메리미. 사진 | SBS

우주메리미. 사진 | SBS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의 연출을 두고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우주메리미’ 6화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진경(신슬기 분)이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윤진경에게 접근해 몰카를 찍는 인물이 등장했다. 이를 눈치챈 백상현(배나라 분)이 윤진경에게 외투를 덮어주며 “좀 가리셔라”라며 직접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후 백상현은 몰카범을 붙잡아 휴대전화를 빼앗으며 “불법 도촬은 징역 7년 벌금 5천만원 이하. 상습범이면 선처 없다“는 말과 함께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서 그냥 봐주는데, 다음엔 얄짤없다“라며 촬영물을 삭제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에 신고를 한다거나 사후처리 장면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극중 백상현의 직업은 백화점 상무다.

방송 후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논란이 됐다. 적나라한 불법 촬영 구도와 함께 범죄자를 봐준다라는 설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제작진은 아직까지 설명이나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