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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최초 '미국 대형 원전' 건설 참여

뉴스1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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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원전 4기 기본설계 계약 체결



세계 최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프로젝트 개요. (현대건설 제공).뉴스1 ⓒ News1

세계 최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프로젝트 개요. (현대건설 제공).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대형원전 건설에 참여한다. 한미 양국의 에너지 협력 강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이달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국 에너지 디벨로퍼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건설은 △부지 배치 계획 △냉각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 대형원전 4기에 대한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앞서 올해 7월 관련 업무협약 이후 3개월 만에 실제 계약이 성사된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왼쪽)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기본설계 용역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뉴스1 ⓒ News1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왼쪽)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기본설계 용역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뉴스1 ⓒ News1


계약 직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홍콩에서 토비 노이게바우어 페르미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설계·조달·시공(EPC)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부 공정 준비에 착수했다.


대형원전이 건설될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 2119만㎡ 부지에 조성 중인 세계 최대 민간 전력 인프라 단지다.

대형원전(AP1000) 4기(4GW), 소형모듈원전(SMR) 2GW, 가스복합화력 4GW, 태양광·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ESS) 1GW 등 총 11GW급 공급 능력을 확보한다. 이 전력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이 미국 대형원전 건설에 공식 참여하는 첫 사례로, 한미 간 실질적 에너지 협력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신뢰받는 원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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