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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심장 소리 못 들어"…로빈·김서연, 기적같은 임신 후 슬픈 소식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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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 부부가 임신 12일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로빈 데이아나와 김서연 부부가 임신 12일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35)와 그룹 LPG 출신 가수 김서연(34) 부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로빈, 김서연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엔 지난 24일 "3일 정도 업로드를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원래 오늘 아기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는 날이었는데 듣지 못하고 왔다"며 "오는 화요일(28일) 초음파를 한 번 더 보고 변화가 없다면 소파술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파술이란 자궁 내 잔류 조직을 제거하는 의료 시술을 말한다. 계류유산이나 불완전 유산의 경우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있어 자궁 소파술을 통해 남아 있는 조직을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김서연은 "매일 빠지지 않고 (영상을) 업로드하려고 노력했기에 간단하게라도 쇼츠로 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마음이 힘든 것 같다"며 "남편도 심한 대상포진에 걸려서 부부 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하해 주신 구독자분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조금만 마음 안정을 취하고 소식 영상으로 빠른 시일 내 웃으며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난임이라 시험관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13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로빈은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을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드라마 '로스트홈' '린자면옥' '날 녹여주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서연은 2013년 LPG 3기 '송하'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연극배우로 전향했다가 아프리카 BJ로 6년간 활동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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