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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다이빙 헤더골' 메시, 내슈빌전 멀티골로 팀 3-1 승리 견인...PO 1승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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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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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또다시 빛났다. 두 경기 연속 '내슈빌 킬러'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3전 2선승제) 1차전에서 내슈빌 SC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시리즈 1승 0패를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주인공은 역시 메시였다. 그는 전반 1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몸을 던져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불과 6일 전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내슈빌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그는 이날 다시 골망을 흔들며 미친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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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마이애미의 흐름은 끊기지 않았다. 2-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프레이의 낮은 크로스를 타데오 아옌데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51분에는 내슈빌 골키퍼 윌리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메시가 다시 한 골을 보태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내슈빌은 후반 추가시간 하니 무크타르가 약 30미터 거리 프리킥을 감아 넣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서리지가 크로스바를 맞히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슈팅 점유율 1.53대 0.67(xG 기준)로 공격 효율 면에서도 크게 앞섰고, 내슈빌은 유효슈팅이 단 한 차례에 그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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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11월 2일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짓는다. 반면 내슈빌은 홈에서 반드시 반격을 노려야 한다.

메시의 멀티골로 인터 마이애미가 시리즈 첫 승을 챙기며, 그가 왜 여전히 '월드 클래스'인지를 증명한 밤이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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