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6월 16일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컨트리 골프장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025.06.16.<자료사진> ⓒ AFP=뉴스1 |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미국이 준비되는 대로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밤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중단을 선언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온타리오주의 한 정치 광고가 공화당 상징인 로널드 레이건의 발언을 인용해 관세가 무역 전쟁과 경제적 재앙을 초래한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아시아 첫 공식 순방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하기 전 오타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동료들은 미국 측과 철강, 알루미늄, 에너지 등 특정 산업 분야에 대해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양국 간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면서 "미국이 준비되는 대로 (양국이) 그 진전을 이어가고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 정책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아시아의 경제 강국들과 새로운 파트너십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확대에 있다고 설명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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