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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잡은 독수리 쌍둥이 잡으러 간다…한화,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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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한화이글스가 삼성라이온즈를 누르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를 11대 2로 제압했다.

한화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1회 말 손아섭의 1루타와 루이스 리베라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득점 기회에서 노시환의 적시타와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리드를 뺏긴 삼성은 2회초 이재현의 2루타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1점을 득점해 한화를 추격했다.

한화는 3회말 문현빈의 2루타, 노시환의 1루타에 이어 채은성이 깊은 3루타를 터뜨리며 4-1로 달아났고, 김태연의 땅볼 때 삼성 1루수의 실책이 겹쳐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5회 말에는 타선이 다시 폭발하며 문현빈과 노시환의 안타에 이어 채은성이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선발 폰세는 5이닝 동안 1실점하는 호투를 펼치고 와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6회 말, 삼성 3루수의 실책과 손아섭, 리베라토의 볼넷, 그리고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화는 또 한 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8회 초 1득점에 그쳤고, 한화는 8회 말 문현빈의 좌중간 2점 홈런과 노시환의 3루타, 채은성의 1루타로 11-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9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26일 정규리그 1위 LG 트윈스와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다.

대전,한국시리즈,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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