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양지은이 오는 10월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트로트 부문 아시아 특별상을 수상한다.
양지은은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와일드 카드로 최종 우승 진을 차지하며 국민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뮤지컬 무대, 단독 콘서트, 다양한 방송 활동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녀의 음악적 강점은 18년간 국악으로 다져온 흔들림 없는 내공이다. 제주 출신으로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한국판소리보존협회 서귀포지부장으로도 활동 중인 양지은은 판소리의 깊고 애절한 감성을 트로트의 대중적인 정서와 절묘하게 조합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고히 구축했다.
양지은이 수상하는 '제20회 아시아모델어워즈'는 아시아 톱모델, K-팝 아티스트, 배우, 예능인 등이 함께하는 권위 있는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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