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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등부 학생선수단, 전국체전서 80개 메달 역대급 성적 거둬

파이낸셜뉴스 권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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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고 조정 무타페어 금메달 수상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체고 조정 무타페어 금메달 수상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단이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2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고등부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펜싱, 태권도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본경기 에어로빅·힙합 혼성 단체스텝(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부산체고 3학년 김예담·김채원, 2학년 최현서)에서 본격적인 금메달 획득을 시작했다.

또 에어로빅·힙합(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 금2), 수영(부산체고 2학년 박우민), 육상(부산체고 3학년 김준기), 조정(부산체고 3학년 김상현·최우진, 2학년 김준서·이현준), 레슬링(부산체고 3학년 이지훈), 사이클(부산사이클연맹 박예빈)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복싱(부산체고 3학년 박태산·박담현, 부산진여고 3학년 김태현)에서 금메달 획득을 마지막으로 8종목, 13개 금메달 포함 80개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단연 부산동여고 3학년 김지윤이었다. 김 선수는 에어로빅-단체(스텝), 에어로빅-개인, 힙합-개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거머쥐며 부산 선수 최초로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부산체고는 조정, 복싱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 18개, 동 21개 등 총 48개의 메달을 차지해 고등부 학생 선수단의 역대급 성적에 기여했다.


부산체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며 대회 준비 전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라고 전했다.

부산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역대급 성적은 부산 학교체육의 정책적 지원이 빚은 결실이라는 평가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지는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성공적인 개최 및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부산 학교체육 르네상스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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