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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프로, 코스믹 오렌지 색상 변색 논란…원인과 대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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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프로 코스믹 오렌지 모델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논란이 벌어지는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17 프로의 코스믹 오렌지 모델이 붉은 금색 또는 짙은 핑크색으로 변색되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 현상은 미관 등급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사용자가 기기를 재판매할 경우 가격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변색된 아이폰17 프로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잘못된 세척 용액 사용이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의 선명한 색상은 양극 산화 알루미늄 구조에서 비롯되며, 이는 기존 티타늄 모델과 달리 다공성 표면을 형성해 염료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이 색상 변색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과산화수소가 색상 변색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3년 한 전문가에 따르면, 과산화수소는 염료를 퇴색시킬 수 있으며, 이는 의료기기 소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유사하다.

애플은 공식 청소 가이드라인에서 표백제와 수소 과산화물을 포함한 제품 사용을 금지하고, 알코올 솜만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아이폰17 프로를 세척하거나 외관을 관리할 때, 수소 과산화물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과산화수소 사용을 부인하며, 태양 노출을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 있는 설명은 세정제나 화장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아이폰17 프로의 다공성 프레임에 영향을 미쳐 색상 변화를 일으킨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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