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내달 8일 오전 9시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각각 불러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 측은 “지난 22일 특검에 명씨와 대질 조사를 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특검은 오 시장이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서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3300만원을 자기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대납시킨 혐의를 수사 중이다. 오 시장은 김씨가 명씨에게 돈을 준 사실을 몰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은 물론 그에게서 조사 결과를 받아보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명씨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기초해 피의자란 굴레를 씌우는데, 결백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증인으로 출석한 명씨가 “오 시장을 일곱 번 만났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영선 전 의원을 대동하고 불쑥불쑥 나타났다. 대부분이 스토킹한 것”이라고 했다. 명씨가 “당선되면 아파트를 사준다고 했다”고 한 데 대해선 “상식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했다.
특검은 오 시장이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서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3300만원을 자기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에게 대납시킨 혐의를 수사 중이다. 오 시장은 김씨가 명씨에게 돈을 준 사실을 몰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은 물론 그에게서 조사 결과를 받아보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명씨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기초해 피의자란 굴레를 씌우는데, 결백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증인으로 출석한 명씨가 “오 시장을 일곱 번 만났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영선 전 의원을 대동하고 불쑥불쑥 나타났다. 대부분이 스토킹한 것”이라고 했다. 명씨가 “당선되면 아파트를 사준다고 했다”고 한 데 대해선 “상식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민중기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다음 달 4일 김건희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김 여사 가족 기업인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개발 사업을 하면서 양평군에서 개발 부담금을 면제받는 등 특혜를 받았는지 수사 중이다.
특검은 최씨와 김씨를 상대로 김 여사가 인사 청탁 대가로 받은 물건들을 빼돌린 혐의도 조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2022년 김 여사에게 5돈짜리 금거북이와 함께 건넨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축하 카드 등을 특검 수사에 대비해 숨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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