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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5% 또 동결...이창용 총재 "집값, 성장률 갉아먹어"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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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과 환율 변동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우리 경제성장률을 갉아먹는다며 고통이 따르더라도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기준금리를 2.5%로 묶었습니다.


수도권 집값이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세 번째 부동산 대책까지 내놓은 만큼 통화 정책 역시 발을 맞추겠다는 뜻입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가계부채 위험이 상당 부분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집값 상승세가 쉽게 꺾이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우리나라 소득 수준과 사회적 안정을 고려할 때 너무 높다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부동산 자산 가격 상승은 우리나라 성장률이라든지 잠재성장률을 갉아먹는 쪽으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고통이 따르더라도 이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구조개혁, 이런 것들은 계속해야 하고…]

한 달 새 30원 넘게 오른 원-달러 환율도 금리 동결에 힘을 실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과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6개월 만에 1,440원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의 기준금리에 대해서 금통위원 6명 가운데 4명은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2명은 동결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지난 8월에 5명이었던 인하 의견은 이번 회의에서 4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 증시 하락에 약세로 출발했던 지수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물량과 환율 영향으로 1% 내린 3,84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영상기자 : 김현미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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