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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성재 재소환…구속영장 재청구 임박

연합뉴스TV 방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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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특검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재소환했습니다.

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했는지 여부를 다시 확인했는데요.

특검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특검에 다시 한 번 출석했습니다.

지난 15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8일 만입니다.

<박성재 / 전 법무부 장관> "(특검이 조사 전부터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 밝힌 데 대해서 어떻게 보셨는지) 조사 받으러 가서 조사시에 충실히 답변하겠습니다."


특검은 영장 기각 사유로 지적된 박 전 장관의 계엄 위법성 인식 부분을 보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 앞서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확보하고, 서울구치소 소속 실무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당시 계엄 선포가 '불법 계엄'이란 점을 알고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무장 계엄군이 국회에 투입되는 등 내란에 대한 인식도 있었다는 게 특검 측 시각입니다.

특검은 계엄 선포 직후열린 법무부 회의에서 간부들이 포고령의 위헌성을 지적했지만, 박 전 장관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박 전 장관 측은 계엄 자체가 내란이 아니며, 위법성이 있었어도 당시에는 인식하지 못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박성재 #비상계엄 #내란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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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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