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2분 사과'에 사퇴요구 계속...민주당은 '재초환 카드' 검토

YTN
원문보기

[앵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논란 4일 만에 사과했지만, 정치권에서는 사퇴 요구가 나오는 등 '부동산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완화까지 시사하며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위 국정감사장에서 속보로 전해진 이상경 차관의 사과 소식, 논란 4일 만에 나온, 그것도 질문을 받지 않는 유튜브 '2분 사과'에 국민의힘은 발끈했습니다.


갭 투자로 차익 실현은 다 챙기고 이제 와 배우자 탓이라며, 진정한 사과는 사퇴라고 쓴소리했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 이상경 차관이 국민한테 돈 버는 법 제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반드시 정부 대책과 반대로 가라고요, 국민이 하면 투기꾼이고 나는 예외다? 그게 서민들 천불 나게 하는 거죠.]

민주당은 부적절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말꼬리 정쟁 국감은 안 된다며 확전을 막았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인사청문회 자리도 아니고 저희가 중요한 국감 질의를 해야 되는 이 시간을 이렇게 할애해 가지고 이걸 정쟁으로 삼아서 할 필요 없이…]

국토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복기왕 의원은 10·15 대책을 두둔하다 민심을 건드렸는데,

[복기왕 / 더불어민주당 의원(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15억 정도 아파트면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다라는 인식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그 이상은) 나의 부를 더 넓히고 축적하는 욕망의 과정인 것이죠.]


논란이 커지자 국정감사장에서 고개 숙였습니다.

살얼음판 분위기 속에, 민주당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카드까지 시사했습니다.

재건축으로 얻은 이익이 1인당 8천만 원을 넘을 경우 최대 50%를 환수하는 제도인데, 민주당은 이를 대폭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며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겁니다.

국민의힘은 10·15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갭 투자가 드러난 여권 핵심을 '부동산 을사오적'으로 부르며 여론전 수위를 높였습니다.

'규제 중독' 정부가 집값을 잡으려 더 센 규제를 내놓을 거라며, 보유세 강화가 수순이라고 저격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모두 고통받는 민생 고문 정책일 뿐입니다. (집이 있으면) 집을 가진 죄로 세금 폭탄을 맞게 됩니다. 집이 없는 국민은 집이 없는 죄로 세금만큼 폭등한 전월세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뿔난 민심을 달래려 안간힘을 쓰는 민주당과, 부동산을 정국을 필승 카드로 여기는 국민의힘, 양측 '창과 방패의 싸움'도 어느덧 일주일이 넘었지만 쉽게 잦아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임샛별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