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늦어지는 기준금리 인하”…하나·우리銀, 예금금리 5bp↑

이데일리 김형일
원문보기
인터넷은행 이어 시중은행 수신금리 인상
"기준금리 동결로 시장금리 상승한 결과"
은행채 1년물 금리 8월 이후 반등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는 등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데다, 연말 대규모 만기가 돌아와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WON플러스 예금’ 최고금리를 기존 연 2.55%에서 2.6%로 0.05%포인트 상향했다. 해당 상품 최고금리는 최근 5개월 동안 2.45~2.55% 수준에서 움직였다.

하나은행이 전날 ‘하나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기존 연 2.55%에서 2.6%로 0.05%포인트 올렸으며, NH농협은행도 지난 15일 ‘NH올원e예금’ 최고금리를 2.58%로 상향한 데 이어 이날 2.59%로 0.01%포인트 추가 인상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 정기예금과 자유적금의 1년 만기 금리를 0.1%포인트씩 올렸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1년 만기 기본금리는 2.60%, 자유적금 1년 만기 기본금리는 2.80%로 조정됐다.

케이뱅크도 지난 15일 코드K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의 기본금리를 기존 2.50%에서 2.55%로 0.05%포인트 인상했다.

은행권은 예·적금 금리 인상 이유로 시장금리 상승을 꼽았다.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은행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였고, 예금금리 역시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지난 8월 2.4%대까지 떨어졌던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 21일 2.587%를 나타냈다.


여기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과 5월 각각 동일한 0.25%포인트를 인하한 것을 고려하면 인하 속도가 더뎌졌다.

한편,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60% 수준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정현 복귀
    이정현 복귀
  2. 2아모림 감독 경질
    아모림 감독 경질
  3. 3한중관계 복원
    한중관계 복원
  4. 4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 5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