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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토부 차관 부동산 발언, 국민 염장 질러…사퇴해야“

연합뉴스TV 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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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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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국민에게 잘 설명해야 할 부동산 책임자인 국토부 차관이 자기는 (아파트를) 갖고 있으면서 국민 염장 지르는 소리를 하면 되겠느냐"며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지금 우리 국민에게 가장 민감한 것은 입시와 부동산 문제"라며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해임(요구안)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내는 게 좋고, 대통령은 무조건 책임을 물어서 내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이 어제(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당에서 부적절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데 차관은 미동도 안 하고 있다"며 "당 최고위원이 사과하면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20일 한 부동산 관련 유튜브 채널에 나와 10·15 대책으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본다는 비판에 대해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박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자신에 대한 MBC 보도가 편파적이라고 주장하면서 해당 언론사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켜 논란이 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선 "과유불급"이라며 "최 의원이 적절한 유감 표명을 하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국토1차관 #이상경 #박지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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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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