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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5개 기관 복합재난 훈련…전기차 화재·산불 등 대비

뉴스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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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에서 열린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뉴스1 DB

울산항에서 열린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뉴스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실전형 종합훈련이다.

시와 동구가 공동 주최하고 소방·경찰·군·한전·경동도시가스·KT·적십자사·울산대학교병원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약 300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동구청 부지 내 주차된 전기차 화재(1차 사고)가 사회복지시설로 확산(2차 사고)되고, 강풍에 의해 인근 야산으로 산불(3차 사고)이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인명 구조·화재 진압·주민 대피·교통 통제 등 단계별 대응과 복구 과정을 토론기반 훈련과 실행기반 훈련으로 실시간 연계해 진행한다.


재난발생 단계에서는 상황 전파와 초기 화재 진압, 화재 건물 내 주민 대피가 이뤄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복합재난 상황에서 울산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협업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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