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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골동품 가게', 월드 웹툰 어워즈 대상

아시아경제 이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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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 소녀가 악령 퇴치…한국적 오컬트로 주목
심사위원장상은 '전지적 독자 시점'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열린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에서 '미래의 골동품 가게' 구아진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열린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에서 '미래의 골동품 가게' 구아진 작가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올해 '월드 웹툰 어워즈' 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제2회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이 작품을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어린 만신 미래가 퇴마로 세상을 위협하는 악령 백면을 막아내는 이야기다. 한국적 오컬트 장르의 정수를 담았다고 평가받는다. 구아진 작가는 "이 상이 완결까지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상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 받았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결말을 아는 한 사람이 소설 속 세계에서 생존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는다. 웹소설·웹툰 누적 조회 수가 25억 회에 이르며, 영화화도 진행 중인 대표적 '슈퍼 IP'로 꼽힌다.

이현세 심사위원장은 "대상은 이야기 산업의 최고 작품에, 심사위원장상은 독보적 성과가 있는 작품에 준다"며 "웹툰은 두 날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열린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열린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독자인기상은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이 받았다. 이 상은 독자 투표로만 결정됐다. 본상 수상작에는 '경이로운 소문', '괴력 난신', '네 번째 남편', '똑 닮은 딸', '마루는 강쥐', '시든 꽃에 눈물을', '아비무쌍', '참교육' 등이 포함됐다.

월드 웹툰 어워즈는 작가 국적과 연재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 세계 작품을 겨루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한국 웹툰 시장은 '공부 잘하는 초등학생' 같다"며 "현재 3조원 규모인 시장을 30조원, 300조원으로 키우기 위해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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