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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명태균 첫 법정대면..."검찰이 가정 도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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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김 씨의 3차 공판을 열고 명 씨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명 씨는 자신이 "윤석열 올려서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하라"고 말한 녹취록이 재생되자, 녹취를 잘라서 이렇게 하지 말라고 특검에 분명히 얘기했다면서 반발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한 가정을 도륙했고, 사기를 친다며 고성을 질렀고, 이후에도 거듭 질문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자 재판부는 묻는 것에만 대답해 달라고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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