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與진성준 “보유세 인상 용기 내야… 집값 못 잡으면 선거에 더 위험”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원문보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보려면 보유세 인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용기를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 정책위원장을 지낸 진 의원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부 대책에 보유세 인상도 포함됐어야 한다며 “그랬으면 더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정무적인 부담이 있는 사안이라 당과 정부는 조금 신중한 것 같다”면서도 “우리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 특히 서울의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를 위협하는 것이 아파트값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용기를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보유세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분이 많다’는 지적에는 “그런 입장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다”면서도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세제상으로도 보호하는 조치들이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어 더더욱 똘똘한 한 채로 집중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손 봐야 된다”고 했다.

‘지방선거 전이라도 세제 개편이 진행되어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집값을 못 잡는 것이 선거에 더 큰 위험 요인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집값을 잡아야 한다”고 답했다.

진 의원은 “저도 결혼 10년 만에 아파트를 장만했고 분양받을 때 당연히 대출 다 끼고 했다”면서도 “그렇다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집값이 올랐는데 그런 집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빚을 내서 보유하도록 하는 것, 이게 비정상적인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진 의원은 “주택을 주거의 수단으로 봐야지 투자의 수단으로 보면 안 된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주택을 가지고 돈 벌려고는 하지 말자’ ‘내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그것으로 족하자’는 국민적, 사회적 합의를 만들고 그것이 흔들리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종합특검법 법사위 통과
    종합특검법 법사위 통과
  2. 2인천유나이티드 코칭스태프
    인천유나이티드 코칭스태프
  3. 3김한규 전용기 임명
    김한규 전용기 임명
  4. 4우원식 국회의장 선수촌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 선수촌 방문
  5. 5판사 이한영 백진희
    판사 이한영 백진희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