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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대응 상황 점검

아주경제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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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합참 등 참석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추가 발사 가능성 등 동향 예의주시·조치 검토"
황북서 동북 방향 350㎞ 비행…한·미, 제원 분석
서울 용산구 소재 대통령실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소재 대통령실 전경 [사진=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어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보실은 이날 북한이 동북 방향으로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안보실과 국방부·합동참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실과 국방부,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 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는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히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올해 5번째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주경제=정해훈 기자 ewig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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