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단역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A씨가 캄보디아 모집책으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교민 A씨는 500만원을 받고 현지 범죄조직에 한국인 여성을 팔아넘겼다. A씨의 정체는 국내 포털사이트에도 검색되는 단역 배우 겸 모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인 여성은 일본어 통역을 구한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4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했다. A씨는 여성을 시아누크빌 바닷가 근처 아파트로 데려갔다.
여성은 가족들에게 도착한 사실을 알린 직후, 방으로 들이닥친 남성 3인에게 여권과 휴대전화를 뺏겼다. 감금된 여성은 시청자에게 후원금을 구걸하는 성인방송을 강요당했다. 목표액에 미치지 못하면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
다행히 여성은 한 달 뒤, 또 다른 교민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현지에 20년째 거주 중인 교민이 '도착 인증샷'을 단서로 여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아누크빌 일대를 수색해 현지 경찰과 급습, 여성을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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