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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AI, 차세대 AI 전투 드론 'X-뱃' 공개…방산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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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방산 인공지능(AI) 기업 쉴드AI(Shield AI)가 AI 기반 전투 드론을 공개하며 방산 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쉴드AI는 최근 2억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 5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차세대 AI 전투 드론 'X-뱃'(X-Bat)을 공개했다. X-뱃은 2000마일(약 3219km)의 항속거리와 5만피트(약 15km)의 최고 비행 고도를 지원하며, 수직 이착륙(VTOL) 기능을 갖춰 활주로가 없는 해상이나 외딴 지역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X-뱃은 쉴드AI가 자체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하이브마인드(Hivemind)로 운영되며, 기존 수직 이착륙 기술과 AI 조종 시스템을 결합한 최초의 전투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쉴드 AI는 이를 2700만달러에 생산할 계획인데, 이는 1억달러가 넘는 F-35 전투기에 비해 획기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또한 X-뱃은 쉴드 AI의 첫 번째 전투용 드론으로, 미사일 장착이 가능하다. 게리 스틸(Gary Steele) 쉴드AI 최고경영자(CEO)는 "AI 전투기가 군인들의 위험을 줄이고 방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쉴드AI는 2015년 설립 이후 미 해안경비대와 2억달러 규모의 드론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기업가치 300억달러를 기록한 안두릴(Anduril) 등 경쟁사와 비교하면 여전히 시장 점유율 확대가 과제로 남아있다는 평가다.

쉴드AI는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으나, 2023년 드론 착륙 시연 중 사고가 발생하며 고객 신뢰가 흔들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스틸 CEO는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드론 우위 확보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AI 및 무인 항공 시스템 개발을 위한 예산이 책정됐다. 브랜든 쳉(Brandon Tseng) 쉴드AI 공동창업자는 "AI 전투 드론이 미국과 동맹국의 군사력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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