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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이재 “상처 남긴 SM 연습생 12년…스스로 밉고 K팝 원망도”

스타투데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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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tvN

사진 I tvN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인 OST인 ‘골든’으로 유명세를 얻은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이재 편 예고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성공 후에 털어놓은 힘들었던 과거사에 시선이 쏠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12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당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가 있었고, (나 또한) 진짜 열심히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결국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퇴사했다는 이재는 “(계약 해지 후) 돌아가는 택시에서 눈물이 났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너무 미안했다. 오랫동안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꿈을 못 이룬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한 달 동안 울고 자다가 일어나길 반복했고, 아이돌·K-POP에 대한 상처가 커 원망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이재는 음악을 멈추지 않았다고. 그는 “만드는 걸 한번 해보자 해서 카페에서 오픈부터 마감까지 비트를 계속 만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그 의지와 열정이 지금의 그녀를 완성시켰다.

이재는 전 세계를 뒤흔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이자 자신의 히트곡 ‘골든’에 대해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싱어롱 특별 행사였다. 여러 나라 애들이 한국어로 부르니까 신기했고, 자부심이 굉장히 컸다. 자랑스러웠다”며 뿌듯해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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