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파퀴아오가 온다...'피지컬: 아시아', 국기 건 '피지컬 전쟁' 예고

(MHN 최윤아 인턴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시리즈가 아시아 8개국이 맞붙는 국가 대항전 '피지컬: 아시아'로 판을 키워 돌아온다.

오는 28일 첫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제작진이 직접 밝힌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21일 공개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태국, 몽골, 호주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각 6명씩, 총 48인의 참가자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첫 국가 대항전이다.

'월드 레전드'급 출연진의 라인업은 가장 큰 기대를 모은다. 복싱 8계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전설 매니 파퀴아오, 전 UFC 챔피언 호주의 로버트 휘태커, UFC 아시아 최다승 기록을 가진 일본의 오카미 유신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 팀으로는 '스턴 건' 김동현, '아이언맨' 윤성빈,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 '레슬링퀸' 장은실 등이 출전한다.

또 한국의 미(美)를 담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퀘스트도 예고됐다. 장호기 PD는 "경복궁 근정전을 모티브로 한 회랑, 해태상, 일월오봉도 등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더한 거대한 퀘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한 갓 쓴 심판의 등장이 새로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를 막기 위해 아시아 문화·역사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았으며, 8개 언어 동시 통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피지컬: 아시아' 1-4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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