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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두 재건 선언’ 김원형 두산 감독 23일 공식 취임한다→29일부터 日마무리훈련 지휘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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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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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김원형(53)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이 23일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은 21일 “김원형 신임 감독의 취임식을 23일 잠실구장 내 구내식당에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원형 야구대표팀 투수코치를 제1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2+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이다.

2022시즌 SSG 랜더스에서 KBO리그 최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낸 김 감독은 2023시즌을 끝으로 현장을 떠나 2024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올해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를 맡아 KBO리그 현장을 면밀히 관찰했다.

김 감독은 2019년부터 2년간 두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아 2019시즌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김 감독이 투수 파트를 책임진 두 시즌 동안 두산 평균자책점은 3.91로 이 기간 10개 구단 중 1위였다.

김 감독은 "명문 구단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게 돼 무한한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두산 베어스는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역동적인 모습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해온 팀이었다. 이러한 ‘허슬두' 문화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며 팬 여러분들께 감동을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감독은 23일 취임식을 거쳐 29일부터 진행되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로 향해 2025시즌을 복기하고 2026시즌 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옥석가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 감독은 “지금 있는 젊은 선수들은 다는 아니지만 결과를 너무 많이 생각하는 야구를 하고 있다.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그 결과를 만드느냐 과정이 조금 있어야 한다고 본다”라며 “그 과정을 만들려면 운동선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모습을 강조할 거고, 그래야만 선수로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라고 지옥훈련을 예고했다.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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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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