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에는 KPGA 투어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과 DP 월드투어의 정상급 선수 90명이 참가한다.
국내 남자 골프 대회 중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며,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KPGA 투어에서는 올해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옥태훈이 가장 큰 주목을 받는다.
이태훈(캐나다), 김백준, 최진호 등 상위권 선수들도 출전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도 모처럼 국내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안병훈은 지난해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김주형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 DP 월드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해외 스타로는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우승 경력자인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68만달러(약 9억6천만원)다.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투어 상금 순위에 반영된다.
우승하면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2년 출전 자격과 함께 제네시스 GV80도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KPGA 투어 선수 중 상위 1명은 2026년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 나갈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공동 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김홍택이 올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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