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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출마' 물음에 "당은 부울경 총력…역할 있다면 할 것"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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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모습. 2025.9.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모습. 2025.9.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내년 6·3 지방선거 때 경남지사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김 위원장은 2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으로 국가적 생존 과제인 지방분권 균형발전 문제를 잘 해결한 다음에야 뭘 하든지 할 수 있지 않겠냐"며 일단 말을 아꼈다.

다만 "국가적으로도, 대한민국 정치발전으로도, 당 차원에서도 부울경은 중요한 지역이다"며 "내년 지방선거 때 당은 부울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고 총력을 기울이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함께 해야 하지 않겠냐 싶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만약 당에서 요청이 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이냐"고 하자 김 위원장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뭐 벌써 그 얘기를 하기는 그렇다. 요청이 올지는 가봐야 아는 것"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내년 지방선거 전망에 대해선 "3개월 사이에 낙관론과 비관론이 오고 가는 게 정치라는 데 앞으로 9개월이 남아 있기에 그사이에 세 번은 더 바뀐다는 말 아니냐"며 "지방선거 때까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국민들 마음, 피부에 와닿는 그런 성과를 내느냐 못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판단했다.

그 방법에 대해선 "저는 지금 공직에 있는 사람이기에 그건 당에 물어볼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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