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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남편 폭로 속 "뇌 손상 입었다" 충격 고백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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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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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뇌 손상을 입었다”라고 고백했다.

20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의 회고록 ‘You Thought You Knew’ 출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자신이 뇌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내 회고록 ’The Woman in Me’ 마지막 부분에 언급했듯, 나는 4개월 동안 사생활이 없는 상태로 문이 잠긴 공간에 갇혀 있었다. 불법적으로 발이나 몸을 써서 이동하지 못하도록 강요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경험은 내 몸을 다치게 했고, 내 몸과 마음의 이성과 의식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느꼈다. 5개월 동안 춤도, 몸을 움직이는 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적었다.


또 스피어스는 “이제 와서 보면 내 게시물이나 춤이 어리석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그건 내가 다시 ‘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줬다”라며, “내 날개가 꺾였고, 오래 전에 뇌 손상을 입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 힘든 시절을 벗어났고,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피어스는 “내가 쓴 글이 멍청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지금 내 이야기는 나에 대한 온갖 ‘쓰레기 같은 소문’ 속에서 조금이라도 진짜 의미를 전하고 싶어서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 글과 함께 말을 타고 있는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게시물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이 충격적인 폭로를 담은 회고록 출간을 앞둔 시점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페더라인은 앞서 회고록에서 “스피어스가 두 아들 션과 제임스가 잠든 동안 손에 칼을 든 채 아이들을 지켜봤다”라며, “스피어스가 아이들에게 수유하던 시기에 코카인을 복용했고, 첫째 아들을 때렸으며, 아이들이 죽기를 바랐다”라고 주장했다.

또 “브리트니가 점점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느낀다. 지금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머지않아 큰일이 날 것이고, 그때 우리 아들들이 모든 파편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빈 페더라인은 2004년 9월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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