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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미납 전기세 일부만 납부…자금난 악화 여파

뉴스1 문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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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된 7~8월 전기요금 중 7월 분만 먼저 납부



인천 계양구 홈플러스 계산점의 모습. 2025.9.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 계양구 홈플러스 계산점의 모습. 2025.9.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홈플러스가 전기 공급 중단을 막기 위해 연체한 전기요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다만 자금난이 악화하면서 밀린 요금을 전부 납부하는 대신 1개월 분만 먼저 납부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현재 체납된 7~8월 전기요금 중 7월 분만 먼저 납부할 방침이다. 일부 점포는 7월 분 전기요금을 이미 납부했으며, 나머지 점포도 조만간 납부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 전기 공급을 중단한다. 9월 사용분까지 내지 않으면 단전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피하기 위해 납부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자금난이 악화하면서 체납된 요금을 전부 납부하는 대신 1개월 치만 먼저 내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상황이다.

홈플러스 측은 "기존에 진행해왔던 잠재적 인수자와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M&A의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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