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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키움증권, 美 주간거래 재개·증시 호황 수혜주… 목표가 상향”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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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 전경. /조선DB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 전경. /조선DB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키움증권에 대해 내달 재개 되는 미국 주간거래와 국내 증시 호황에서 비롯한 국내 주식 브로커리지 수수료 및 이자수익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키움증권의 종가는 24만8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키움증권의 지배 순이익이 280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이 96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25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했으나, 대형주 위주로 약정대금이 늘면서 키움증권의 약정 점유율이 18.2%로 2.1%포인트 하락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745억원으로 4% 늘어나고, 투자은행(IB) 수수료는 기저 효과로 인해 6% 감소한 7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용공여와 예탁금 손익이 증시 호황을 바탕으로 각각 14% 늘어나며 이자손익은 이 기간 6% 늘어난 186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 분기 대비 채권 운용은 부진하지만,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부문과 주식 운용 관련 투자 운용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내달 4일부터 재개되는 미국 주간거래와 국내 증시 호황으로 인한 국내 주식 브로커리지 수수료 및 이자수익, 운용 손익 부문 확대로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버행 잔여 물량은 오는 31일 상장 기준 67만주로, 발행 주식 수 대비 2.5%에 불과하다”고 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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