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 중계 "류현진 18년만의 인연" 플레이오프 일정

[정구현 기자]

류현진 (사진=한화이글스 SNS)

류현진 선수가 18년 만의 가을 야구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류현진 선수의 이번 포스트시즌 의미는 18년 만의 KBO 포스트시즌 등판이다.

류현진이 KBO리그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2007년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18년 만이다. 또, 류현진은 18년전 유격수로 명성을 날렸던 박진만 현 삼성라이온즈 감독을 2006년 포스트시즌에서 만난적이 있다.

2025 포스트시즌, 현재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3차전 승패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규시즌, 류현진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1경기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기록이 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는 올 시즌 한화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4로 한화 타선에 매우 강했다.

2025년 KBO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는 한화 류현진, 삼성 후라도이며, 생중계방송은 21일 화요일 오후 6시30분 KBS2에서 시청할 수 있다.

후라도 (사진=삼성라이온즈 SNS)

4차전은 22일 수요일, 5차전은 24일 금요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 일정은 10월 25일 1차전이 예정돼 있다.

2025 포스트시즌 일정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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